피코이노베이션 "창고 문제 해결…물류비 20% 이상 감소"
피코이노베이션(대표 조용준)이 창고 보관비 절감, 획기적인 물류처리 속도 개선, 고객 만족도 대폭 향상을 통해 의약품 물류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중소·중견 제약사의 차세대 의약품 공동 물류 실현을 위해 26개의 제약사가 참여하고 있는 피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평택시에 물류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현재 14개 제약사의 의약품 보관과 출하 및 배송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사들은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평택 물류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제약사 임직원들은 피코이노베이션
조해진 기자24.04.29 06:00
SK플라즈마,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헌혈 캠페인 전개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 모든 출혈질환에 대해 알기(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
정윤식 기자24.04.16 10:18
한미사이언스 "OCI그룹과 통합은 대주주 몇 명의 목적 위해 추진된 것 아냐"
한미사이언스가 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의 입장 표명에 대해 맞대응하는 입장을 내놨다. 한미사이언스는 먼저 "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 중 한 사람인 신 회장에게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 방법을 통해 그룹 통합의 필요성과 한미의 미래가치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OCI그룹과의 통합은 대주주 몇 명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니며, 상속세
김창원 기자24.03.23 21:47
한미그룹, 임종윤 측 시총 200조 가능 주장 현실성 없어
한미그룹은 21일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펼친 "시총 200조를 향한 도전을 해 나가겠다"는 주장에 "도전적이지만, 역설적으로 매우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언급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든 예시를 '순이익 증가를 위한 부서 매각 등'을 언급했는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450개의 화학약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100개 이상의 바
정윤식 기자24.03.21 14:47
평택 PMC박병원, 심혈관조영술·뇌동맥류 시술 5,000례 달성
시간과의 싸움인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뇌·심혈관 질환에서 평택 PMC박병원이 심혈관조영술 및 뇌동맥류 시술에서 5,000례를 달성했다. PMC박병원은 순환기내과(관상동맥 조영술 및 스텐트 시술)와 신경외과(뇌혈관 조영술 및 경동맥 스텐트 시술과 동맥류 코일 색전술) 분야에서 이 같은 사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3,000례에 이어 2024년 3월 현재 5,000례를 달성한 것으로 경기남부지역에서 뇌심혈관의 치료에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병원
최봉선 기자24.03.13 06:50
R&D 역량 갖춘 제약사, 대기업 자금력 더해져 글로벌 도전 가속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25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구성하고 진행한 투자설명회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국가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2년 기준으로 조선 36%, 반도체 18%, 자동차 7.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는 28.9조원으로 세계시장의 1.6%에 불과 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보건
김창원 기자24.03.04 13:48
한미그룹, R&D 인적자원 업계 최대 규모…'연구인력 600여명 보유'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 포진해 의약품 제제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 현
정윤식 기자24.02.22 12:00
피코이노베이션, K-헬스케어 풀필먼트 기업으로 '혁신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 의약품 물류 분야의 '아마존'이 목표입니다. 안정적인 의약품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제약사뿐만 아니라 병원·약국과 함께하는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이사(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가 자신있는 목소리로 피코이노베이션이 이룩하고자 하는 '혁신'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지난해 야심차게 첫 걸음을 내딛은 '피코(PICO)이노베이션'은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중견·중소제약사들이 모인 한국제약협동조합(Pharmace
조해진 기자24.01.16 06:09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3상 첫 환자 등록
한미약품이 국내 성인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0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후 약 2개월 반 만에 속도감 있게 최초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을 이뤄낸 것으로,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창원 기자24.01.15 10:54
평택 PMC박병원, 신경과 추가 개설… 뇌·심장 혈관 진료 서비스 강화
경기도 평택소재 종합병원인 PMC박병원이 지난 1일부로 신경과를 추가로 개설, 본격 진료에 들어감으로써 '뇌·심장혈관센터'의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PMC박병원은 신경과를 추가하고 김수성 전문의(아래 사진)를 영입하여 13개 진료과에 26명의 전문의가 근무하는 중형 종합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신경과는 뇌졸중의 핵심진료과로 뇌전증(간질),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손발저림, 치매(인지행동) 등 신경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한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김수성 전문의는 원광대 의대를 나와 원광대학병원 전임의와
최봉선 기자24.01.03 19:22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의 저력 보여주는 2024년" 제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다짐하면서 2024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작년에 일군 혁신 성과들을 언급한 뒤,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 하는 미래'로 정한 경영 슬로건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송 회장은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김창원 기자24.01.02 11:00
한국제약협동조합,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유통·물류부문 대상 수상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개최한 '2023 협동조합대상 시상식'에서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유통·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2020년에 조합사들의 매출 성장에 따라 창고 부족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합 주축으로 의약품 공동 물류법인 '피코이노베이션' 설립을 추진했다. 경기도 평택 드림산업단지에 부지 1만 6000평, 연면적 1만 2500평, 지하 1층 및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김창원 기자23.12.22 23:14
겨울철 온기 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지역사회 상생 이바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겨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표한 '2022 VMS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시스템(VMS)에 등록해 자원봉사활동을 한 사람은 53만2천188명이었다. 이는 팬데믹 이전 시기인 2019년 125만6천421명의 42.4%에 그치는 수치다. 또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기존 봉사활동을 진행하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활동 역시
정윤식 기자23.12.20 06:01
평택 PMC박병원, '의료서비스 향상' 제2회 QI 경진대회 개최
평택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이사장 박진규)이 의료 질을 높이고 낙상사고 예방 등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평택 PMC박병원은 지난 15일 '2023년도 제2회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팀별로 주제를 정해 개선활동을 벌인 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로 14개 팀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QPS연합팀은 환자 안전사고 중 발생률이 높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라운딩 시 환자들에게 침상난간 올려주기 및 낙상교육
최봉선 기자23.12.19 11:51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 마약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평택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는 의미를 담은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올 4월부터 시작된 범국민 공익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며 마약을 근절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박진규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회적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택 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박
최봉선 기자23.12.13 13:47
한미약품, 트리플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유효…향후 실적 상승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의 트리플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DS투자증권 리포트 따르면 최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는 상황임에도, 처방의약품 시장은 시장 상황에 민감도가 낮은 특징을 보인다. 또한 한미약품은 국내 전통제약사 중 가장 탄탄한 본업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북경한미에 대한 투자 결과를 2020년대에 들어 실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 고지혈증 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개량신약 로수젯의 판매 실적 성장
정윤식 기자23.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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